제주 해안지역 열대야…서귀포·고산 역대 1위 경신 중
9월 들어서도 제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 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서귀포(남부) 26.7도, 고산(서부) 25.9도, 제주(북부) 25.7도를 기록했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올해 주요 지점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72일, 제주 68일, 고산 51일, 성산 45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