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맞아 7~9일 문화예술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문예회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첫 날인 7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는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오른다. 제주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8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