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맞아 7~9일 문화예술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문예회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첫 날인 7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는 창작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이 오른다. 제주 마을 북촌을 배경으로 도시 개발 속에서 4·3과 맞닿은 주인공 '분임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8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아픔을 예술로, 기억으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
제주 '세계 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맞아 7~9일 문화예술행사

제주교육청 내부기금 잔고 모두 털었다…내년 예산안 1조5788억 편성

제주도교육청이 비축한 '비상금' 내년에는 바닥난다. 정부 세수 결손분을 충당하기 위해 기금 잔고를 내년도 예산안에 전액 편성했기 때문이다. 제주도교육청은 1조 5788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주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1조 5973억 원)보다 185억 원(1.2%) 감소한 규모다.정부 및 지자체 이전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실제 중앙정부 이전 수입인 보통교부금(-102억원),
제주교육청 내부기금 잔고 모두 털었다…내년 예산안 1조5788억 편성

제주 상품외감귤 유통 적발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주도는 상품외감귤을 시장에 유통하다 적발될 경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상품외감귤은 지름 45㎜ 미만 소과와 77㎜ 이상 대과, 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감귤 등 상품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감귤을 말한다. 실제 지난달 15일 감귤 반입량이 많은 서울가락시장과 경기구리시장, 대구북부시장에서 진행된 특별단속에서는 총 2130㎏(15건)의 상품외감귤이 적발된 바 있다.도는 노지 온주밀감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달 2
제주 상품외감귤 유통 적발시 '원 스트라이크 아웃'

한라산 천아계곡 단풍 '절정'…교통혼잡 우려에 임시 주차장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단풍 명소인 한라산 천아계곡 진입로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산림청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천아계곡의 단풍이 이달 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탐방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아계곡 진입로 인근의 토지를 무상 임대해 차량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 상태다.도는 도 자치경찰단, 사단법인 한라산둘레길 등 유
한라산 천아계곡 단풍 '절정'…교통혼잡 우려에 임시 주차장 조성

제주 2차 소비쿠폰 지급률 97.67%…"30일까지 사용하세요"

제주지역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67%를 기록했다.제주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까지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한 결과 지급 대상자 60만 5751명의 97.67%인 59만 1615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국 평균 97.50%보다 0.17%p 높은 수치다.그동안 도는 1차 1280억 원, 2차 591억 원 등 총 1871억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지난달 31일 기준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사용액은 지급액의 9
제주 2차 소비쿠폰 지급률 97.67%…"30일까지 사용하세요"

제주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연이어…조명기구·전기자전거 등

제주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5분쯤 제주시 공동주택에서 화재경보기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벽걸이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약 324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확인 결과 집안의 침대 상부에 놓여 있던 캠핑 충전 조명의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같은날 오후 4시55분쯤 서귀포시 성산
제주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연이어…조명기구·전기자전거 등

제주도, 내년 예산안 7조 7875억 편성…지방채 역대 최대

제주도는 최근 제주도의회에 7조 787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올해보다 2092억 원(2.76%) 증가한 액수로, 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생활 안정과 청년·미래세대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재정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도는 우선 내년 지방채 4820억 원을 발행한다. 이는 한도액 3840억 원보다 980억 원(25.5%), 올해 총 발행액 2600억 원보다 2220억 원(85.4%)
제주도, 내년 예산안 7조 7875억 편성…지방채 역대 최대

'무주 설천봉 -8.7도'…인천·대전·청주·전주 ‘첫 얼음’ 관측(종합)

월요일인 3일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출근길 추위가 찾아왔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를 제외한 전국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전남 무주(설천봉) -8.7도, 강원 고성(향로봉) -5도, 제주(윗세오름) -4.9도, 경기 파주(판문점) -4.5도, 충북 제천(백운) -4.1도, 경북 김천 –3.2도 등이다.밤사이 인천과 대전, 청주, 전주에선 올해 첫 얼음이 관측했다. 이는 지난
'무주 설천봉 -8.7도'…인천·대전·청주·전주 ‘첫 얼음’ 관측(종합)

제주 학교 47곳에 전기차 충전기 67대…화재 진화장비 고작 9곳

제주도내 학교에 전기차 충전기가 다수 설치됐지만, 화재 대응 설비 구축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도교육청에 제주도내 47개 학교에 63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다. 학교당 1~3개의 전기차 충전기가 있다.하지만 화재 진화장비는 부족, 안전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전기차 충전기에 화재 진화장비가 비치된 곳은 9개 학교에 그친다.질식소화포를 비치한 학교가 3개교, 금속소화기를 비치한 학교는 6개교다.학교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에
제주 학교 47곳에 전기차 충전기 67대…화재 진화장비 고작 9곳

[오늘의 날씨]제주(3일, 월)…초속 15m 강풍, 체감온도 '뚝'

3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늦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또 오전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산지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8~11도(평년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평년 18~20도)로 예보됐다.해상에선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바람이 초속 9~15m로 불고,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제주기상청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오늘의 날씨]제주(3일, 월)…초속 15m 강풍,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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