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아트센터 청소년뮤지컬 교육프로그램이 '2019 문화예술교육축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발굴과 문화예술교육사업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전국 25개 문예회관에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제주자연과 3.1운동 백주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아트센터의 청소년뮤지컬 프로그램은 도내 10여개 초중등 20명과 전문강사가 참여하고 있다.
강정호 제주아트센터 소장 "내년부터 무용, 성악, 기악으로 예술교육을 확대해 시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문화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탐라도서관, 21일 은희경 작가 초청 강연회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1일 오후 1시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은희경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신작 '빛의 과거'를 발표한 은 작가는 '행복에 대한 질문, 문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된다. 선착순 80명이다.
탐라도서관의 책(Book)과 이야기(Story)의 합성어인 북토리(Booktory)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작가와 독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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