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9회 제주 수출인의 날과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오는 11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제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수출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수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수출인의 날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무역의 날 행사와 통합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이민석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등 수출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와 수출인의 날 기념 수출 유공기업(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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