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택배 이동노동자 건강검진 지원 검토"
제주도가 도내 택배노동자들의 건겅검진을 지원할 전망이다.17일 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도내 6개 택배회사 지점장과 만나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 택배회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동노동자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현재 택배회사들이 건강검진 버스를 활용하고 있지만, 검사항목이 제한적이고 운영 비용 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오 지사는 또 "행정안전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