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제주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다.

JDC는 16일 제주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JDC 본사에서 'JDC 글로벌 챌린저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발 발대식에는 해외취업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40명과 JDC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제주 청년들로 선발된 'JDC 글로벌 챌린저 3기'는 20일까지 JDC 본사와 부영 청소년수련원에서 직무 교육, 맞춤형 취업상담, 팀 미션 등으로 구성된 집체교육을 받는다.

집체교육 수료생들은 이후 8주 동안 'JDC 글로벌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취업 희망 국가의 어학 및 직무분야에 대한 집중교육을 받으며 해외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JDC는 40명에 대해 우선 지원하고 2차로 4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JDC는 제주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글로벌 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DC 글로벌 챌린저 1기 28명과 2기 51명 등 모두 79명이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9개 국가 취업에 성공했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제주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희망 국가의 기업 매칭 등 맞춤형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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