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46% 제품 수리 타지역에 맡긴다…"A/S 센터 육지에만"
제주도민 상당수가 도내에선 제품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새활용센터는 24일 '수리할 권리'(Right to Repair) 인식 확산을 위한 제품 수리 경험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제주도민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46%(106명)는 제품을 수리하기 위해 타지역으로 보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제조사 정책상 공식 A/S 센터가 육지에만 있음(56%) △제주도내 수리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