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 입국한 중국인, 제주 재래시장서 소매치기 하다 붙잡혀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소매치기를 하던 중국인이 구속됐다.30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절도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중국인 A 씨(30대·남)가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A 씨는 지난 22일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이튿날인 23일부터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등에서 관광객 등의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훔친 혐의다.A 씨는 훔친 피해자의 카드를 이용해 수백만원 어치의 해외 결제를 한 혐의도 있다. A 씨는 SNS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