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2월6일 전시 개막 이후 47일 만이다.
빛의 벙커 측은 개막 직후부터 설 연휴를 앞둔 현재까지 하루 평균 2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빛의 벙커에서는 미디어 아트로 구현된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와 폴 고갱(Paul Gauguin)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러닝타임은 총 42분이다.
100개에 가까운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가 압도적인 시·청각적 몰입감을 선사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빛의 벙커 측은 "자연 공기 순환으로 연중 16도를 유지하는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만족도 높은 전시를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모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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