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접수된 민원은 총 1411건이며 도시·건설 분야가(426건·30%)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 분야(331건·23%), 환경 분야(233건·16%) 순이다.
세부적으로는 도로 시설물 설치 및 관리, 불법적치물 단속 요청, 불법 주정차 신고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요청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원이 주를 이뤘다.
시는 "자체 처리기한인 5일 내에 처리한 민원이 2018년 대비 61건·12.5% 증가하는 등 민원 처리가 점차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민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2월12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
제주시는 개별주택 6만2060여호를 대상으로 2월 12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정대상은 지역별로 동지역은 2만9810여호, 읍면지역은 3만2250여호다. 지난해보다 총 1410여 호가 증가했다.
주택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4만5840호, 다가구주택 3780호, 주상용 등 기타주택 1만2440호다.
주택가격은 23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 예정인 제주시 표준주택 2763호를 기준으로 표준주택특성과 개별 주택특성을 비교해 산정한다.
한국감정원 검증과 주택 소유자 가격열람, 열람제출 등을 거쳐 4월29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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