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 온실가스 대부분 '메탄·아산화질소'…가축·비료 주원인
제주 농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메탄(CH4)과 아산화질소(N2O)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1990년부터 2023년까지 34년간 농업부문 온실가스 인벤토리(배출·흡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국가, 지역, 기관이 일정 기간 주요 배출원별로 배출되거나 흡수된 온실가스 양을 산정하기 위해 조사·정리한 통계자료를 의미한다.농업부문의 주요 배출원은 재배 분야(농경지 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