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늘어도 못 받는다…제주공항 7년째 '슬롯' 딜레마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제주의 하늘길은 꽉 막혀있다. 식당 규모는 키웠는데 출입문을 좁게 열어둬 밀려드는 손님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상황이 현재 제주국제공항에서 벌어지고 있다.16일 관광업계와 제주도청 등에 따르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공사가 끝났음에도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슬롯·Slot)는 7년째 35회에 묶여 있다. 안전을 이유로 국토교통부가 슬롯 확대를 불허하면서, 제주를 찾으려는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