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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후부터 초속 20m 안팎 강풍…귀경길 차질 우려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20.01.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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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가 구름 속으로 이륙하고 있다.© News1 DB
26일 오후부터 제주에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귀경길에 차질이 우려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 육·해상에는 각각 강풍·풍랑예비특보(오후)가 내려져 있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28일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10~22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의 경우 강풍으로 인해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밤에는 제주도 남·동부 앞바다에 최대 6m의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강풍과 함께 많은 비도 쏟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28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 산지의 경우 150㎜ 이상이다. 27일 오후에는 한라산 정상 부근의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귀경길 항공기·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들에게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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