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살아도 괜찮아"…제주어 '몽케다'의 유쾌한 변신
빠르게 움직이고 남보다 앞서가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느리게 살기'를 내세운 제주어 상호가 눈길을 끈다.2025년 7월 제주시 노형동에 문을 연 카페 '몽켈락'이다.'몽켈락'은 제주어 '몽케다'와 한자 '즐길 락(樂)'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몽케다'는 행동이 굼뜨거나 느린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다. 과거에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쓰였지만, 이곳에서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쉬어가는 삶의 가치를 담은 말로 다시 태어났다.'몽켈락'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