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고지대 수놓던 털진달래 물러난 자리…산철쭉이 물들인다
한라산 고지대가 봄꽃으로 물들었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현재 한라산 고지대 곳곳에서 봄꽃이 개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털진달래는 4월 중·하순 개화를 시작해 5월 중순 절정을 이뤘다.한라산 윗세오름과 선작지왓 일대에서는 연분홍에서 자홍색까지 다양한 빛깔의 꽃이 군락을 이루며 황량했던 겨울 산을 화사하게 물들였다.털진달래가 진 자리는 산철쭉이 이어받고 있다. 산철쭉은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