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꽁초 먹는 '하마' 아시나요…버려진 부표의 두 번째 일 [황덕현의 기후 한 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장으로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위성곤 제주도지사를 인터뷰한 뒤 편의점에 들렀다. 그 앞에는 제주 바닷빛을 닮은 작은 수호신 둘이 서 있었다. 나무 받침대 위에 놓인 농구공 크기의 몸통에는 초록색과 노란색 그림, 빨간 '냠냠' 글씨가 어우러졌다. 꽁초를 넣는 작은 구멍과 뚜껑을 여닫는 경첩도 달렸다. 제주에서 만난 담배꽁초통 '바담깨비'다.바담깨비의 몸통은 바다에서 건져 올린 폐부표다.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