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의원들 "국힘, 불법 계엄 책임 벗어날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3일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뒤흔든 12·3 불법 계엄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힘은 불법 계엄의 진실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외면했고, 나아가 일부 지도자들은 4·3을 왜곡한 계엄 문건에 대해 침묵하거나 사실상 이를 방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이는 국가폭력의 비극을 가슴 깊이 기억하는 도민의
민주당 제주도의원들 "국힘, 불법 계엄 책임 벗어날 수 없어"

제주 앞바다서 외국인 선원 실종…"바다 추락 사고 추정"

제주 앞바다에 조업을 나간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실종됐다.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쯤 제주시 애월항 북쪽 약 13㎞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어선 A호(33톤, 근해연승, 승선원 9명)에 승선한 인도네시아 국적 A 씨(40대·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제주어선안전조업국에 접수됐다.A 씨가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의심됨에 따라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유관기관 등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해경 경비함정 2척과 유관기관
제주 앞바다서 외국인 선원 실종…"바다 추락 사고 추정"

제주서 트럭에 치인 60대 여성, 병원 이송…경찰 조사 중

제주에서 트럭과 충돌한 6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4분쯤 제주시 노형동 하나로마트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 씨(60대·여)가 1톤 트럭에 부딪혔다.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 씨는 의식은 있었으나 머리 등을 다친 상태였다. A 씨는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럭 운전자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 트럭에 치인 60대 여성, 병원 이송…경찰 조사 중

제주도 산지 대설주의보…한라산 탐방로 전면 통제

제주도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3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그 외의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시간당 1㎜ 안팎의 비가 내린다.주요 지점의 적설량(오전 7시 기준)은 삼각봉
제주도 산지 대설주의보…한라산 탐방로 전면 통제

"유네스코 등재는 시작"…제주4·3, 도민 기억서 인류 역사로

제주4·3이 제주를 넘어 국내와 세계가 공유하는 역사로 확장되고 있다. 제주도는 4·3의 전국화·세계화를 핵심 과제로 두고 그동안 국제전시, 국회 특별전, 교육·기록 아카이브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이러한 노력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으로 결실을 맺으며 4·3이 인류 보편의 가치로 자리 잡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제주도는 등재 이전부터 국내외에서 4·3 아카이브 체계화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피해 사실을 드러내는 문
"유네스코 등재는 시작"…제주4·3, 도민 기억서 인류 역사로

[오늘의 날씨]제주(3일, 수)…산지·중산간 눈 또는 비

제주는 3일 산지와 중산간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해안에는 비가 내리겠다.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3~10㎝, 중산간은 1㎝ 안팎이다.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아침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제주 북동서부 앞바다는 1.5~4.0m, 남부에서는 1.5~3.0m로 높게 인다.
[오늘의 날씨]제주(3일, 수)…산지·중산간 눈 또는 비

[오늘의 주요일정]제주(3일, 수)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통상업무-이상봉 도의회 의장(도의회)10:30 일배움터 20주년 기념식(일배움터)-김광수 도교육감11:00 교육감과 함께가는 학교 탐방(표선고)14:30 월드비전 제주나눔센터 교육복지사업 기금 전달식(접견실)15:30 해봄Wee센터 감사패 수여식(교육감실)16:30 교육청-제주대학교 하반기 정책협의회(대회의실)
[오늘의 주요일정]제주(3일, 수)

육지청년들이 찾은 제주 탄소중립 해법은?

제주가 목표로 하는 '2035 탄소중립'을 주제로 '육지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면서 에너지·관광·정책 분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제주관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장예선)은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주지역 문제해결 CETO(Connect–Experience–Train–Operate) 사업화 지원 1차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관광대 RISE사업단은 타 지역 인재들의 지역(제주) 정주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CETO
육지청년들이 찾은 제주 탄소중립 해법은?

제주 토평공업단지 폐목재 처리업체 화재 20시간 사투 끝에 초진

제주 토평공업단지 폐목재 처리업체 야적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20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전날(1일) 오후 9시 27분쯤 발생한 제주 토평공업단지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를 이날 오후 5시 17분쯤 초진했다고 밝혔다.화재 초진은 지휘관이 화재가 충분히 진압되어 더 이상 연소 확대나 추가 인명·재산 피해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상태를 의미한다.전날 오후 9시27분쯤 발생한 이 불은 야적장 옆 건물로 번져 가건물 등 4개 동
제주 토평공업단지 폐목재 처리업체 화재 20시간 사투 끝에 초진

'가축분뇨 불법 배출 아직도'…제주시, 위반행위 16건 고발·5곳 폐쇄

제주시에서 신고를 하지 않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설치하거나 부적합한 액비 및 오물을 무단살포하는 등 불법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점검을 840회 실시, 69곳(배출시설 65곳·처리업체 4곳)에서 위반사항 총 136건이 적발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사업장 기준 30%(처분 건수 21%) 증가한 것이다.제주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배출시설 대상 16건을 고발하고 5곳은 폐쇄(허가취소)했으며 23곳에
'가축분뇨 불법 배출 아직도'…제주시, 위반행위 16건 고발·5곳 폐쇄

한라산 빙판길에 넘어진 50대, 소방헬기로 구조

2일 제주 한라산을 등반하던 50대가 빙판길에 넘어져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쯤 한라산 관음사코스 왕관능 헬기장 인근에서 A 씨(50대·남)가 발목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빙판길에 넘어진 A 씨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소방헬기 한라매가 출동해 구조작업이 진행됐다.신고 접수 약 1시간30분 만인 오후 2시45분쯤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된 A 씨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라산 빙판길에 넘어진 50대, 소방헬기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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