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등 논란에 흔들렸던 제주 관광…하반기 들어 '반전'
중국인을 중심으로 올해 제주의 외국인 방문객이 빠르게 누적 관광객 수가 처음 전년을 넘어섰다. 연초 '비계 삼겹살' 등 바가지 논란에 휘청이며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제주 관광시장이 하반기 들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제주도와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제주 누적 방문객은 1313만 239명(잠정)으로 전년 동기 1312만 9559명보다 68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국인 방문객은 1097만 2318명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