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6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2110원…3.5%↑

제주도는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1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생활임금 1만 1710원보다 3.5% 인상된 금액으로, 월 209시간 기준 253만 990원에 해당한다. 정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790원, 17.3% 높다.생활임금 산정에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공무원 임금 인상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공부문과 출
제주도, 2026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2110원…3.5%↑

서귀포시, 25일까지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 신고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피해 접수 대상은 월동무, 감자 등 생육 초기 밭작물 침수 등이다.피해 신고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고한 농가는 이후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 여부를 확정한다.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시는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와 주생계
서귀포시, 25일까지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10월 준공…초소형 위성 제작

한화시스템의 '제주한화우주센터'가 오는 10월 준공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 들어서는 한화우주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초소형 위성 제작·시험 시설이다.부지 2만9994㎡에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의 공장 1동(건축면적 1만514.3㎡, 연면적 1만6177.8㎡)이 조상된다.한화시스템은 이곳에 월 4~8기의 저궤도 위성 AIT(Assembly Integration Testing: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한화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10월 준공…초소형 위성 제작

해상서 선원 8명 구한 중국 해경들, 제주 명예도민 된다

제주 해상에서 위기에 처한 선원들을 구한 중국 해경 대원들이 명예 제주도민이 된다.제주도는 16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한·중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 행사에서 중국 해경 대원 4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들 중국 해경은 지난 5월 서귀포 남서쪽 563㎞ 해상에서 침수된 모슬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887어진호(29톤)'에 있던 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7명 등 모두 8명을 구했다.명예도민증을 받는
해상서 선원 8명 구한 중국 해경들, 제주 명예도민 된다

"미혼모센터 보낼 아기이불 함께 지어요"…27일까지 참여자 모집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7일까지 '아기 이불 짓는 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재단이 치유공예그룹 '손의기억'과 함께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바느질해 만든 아기 이불을 미혼모센터에 기부하는 것으로, 예술을 통해 고립된 이웃과의 관계 회복 가능성을 찾는 데 그 취지가 있다.프로그램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주시 삼도2동 예술공간 이아 제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최소 30분간 아기 이불 조각보를 하나로 잇는 과정에
"미혼모센터 보낼 아기이불 함께 지어요"…27일까지 참여자 모집

22일부터 제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제주시는 2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2025~2026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첫날부터 일주일간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2012년1월1일~2025년8월31일 출생) 대상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진행된다.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무료 접종 대상자들은 주
22일부터 제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작

농협 제주본부 임직원들, 극한호우 피해지역 복구 성금 전달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임직원 1581명이 한 달간 모은 성금 3700만 원과 제주삼다수 4600병을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성금과 물은 경기 가평, 충남 서산, 경남 산청 등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농가의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
농협 제주본부 임직원들, 극한호우 피해지역 복구 성금 전달

"성산일출봉이 쾅쾅, 무너지는 소리"…80㎝ 암반 낙석에 화들짝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암반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3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에서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과 소방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기 70~80㎝의 낙석 2개와 나무 3그루가 밑으로 떨어진 상태였다.등산로로부터 서쪽으로 약 1㎞ 거리, 높이 약 3m 지점에서 암반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구역이다.소방은 통제선을 설치하고 서
"성산일출봉이 쾅쾅, 무너지는 소리"…80㎝ 암반 낙석에 화들짝

제주 해안지역 열대야…서귀포·고산 역대 1위 경신 중

9월 들어서도 제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계속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도 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서귀포(남부) 26.7도, 고산(서부) 25.9도, 제주(북부) 25.7도를 기록했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올해 주요 지점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72일, 제주 68일, 고산 51일, 성산 45일 등을
제주 해안지역 열대야…서귀포·고산 역대 1위 경신 중

[오늘의 주요 일정] 제주(16일, 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08:00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9월 아침강연(도청 탐라홀)10:00 The차오름 활동성과 발표회(도청 탐라홀)14:00 제4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16:30 한·중 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한라컨벤션센터)- 이상봉 도의회 의장11:00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외부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집무실)14:00 제4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15:30 제443회 임시회
[오늘의 주요 일정] 제주(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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