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사망자 수는 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1명이 추가로 늘었다. 이에 따라 누적 국내 확진환자 수는 총 763명으로 늘었다.

이 날 확진자로 추가된 161명 가운데 신천지대구 교회 관련자가 129명이고, 32명은 조사가 진행중이다.

추가 확진자 161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 131명, 경북 11명, 경기 10명, 서울과 경남 각각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129명의 지역별 신고지는 대구가 115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8명, 경기 3명, 경남 2명, 광주 1명이다.

한편 누적 의사(의심)환자는 2만7852명이고 이 가운데 1만912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8725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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