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천지 여성 신도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였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명의 명단과 잠복기에 자가격리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도는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여 제주도가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주도가 파악한 도내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은 제주시 5곳, 서귀포시 2곳 등 총 7곳이다.

시설 용도별로 교회 2곳, 선교센터 1곳, 교리교실 1곳, 공부방 1곳, 연수원 1곳 등이 확인됐다.

정확한 신도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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