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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추진 사실 아니다"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승인 2020.02.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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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경 /© 뉴스1 DB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7일 전국농민조합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의 'JDC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추진'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JD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해당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지난해 4개 지역을 선정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라며 "JDC는 2018년 제주도와 협업해 공모에 참여한 바 있으나 선정되지 못하면서 사업계획을 전면 폐기했다"고 밝혔다.

두 농민단체가 지난 20일 JDC가 주최한 '제주 미래농업 전략 수립 실무 연구회'를 문제삼은 데 대해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대동공업의 농업 관련 전문 지식과 콘텐츠를 자문받기 위한 자리였다"며 "제주 청정 1차 산업 활성화와 농민 소득향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는 모임일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JDC는 "제주 농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독단적으로 미래농업 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며 "제주 농민의 애환을 함께 느끼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실질적인 이익이 농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 농민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과잉 경쟁으로 가격 하락을 불러오는 농업판 4대강 사업"이라고 비판하며 "JDC가 사업을 강행할 경우 대규모 투쟁으로 막아서겠다"고 경고했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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