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전망대 관광명소로 변신…'X물' 처리하던 '이곳'이
15일 오전 제주시 도두동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자 푸른 하늘 아래로 공항 활주로와 항공기들이 줄지어 선 제주국제공항과 시내 전경이 펼쳐졌다.반대편 해안 쪽에는 파란 바다와 작은 항구에 정박한 어선들, 해안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한눈에 들어왔다.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이 전망대의 정체는 놀랍게도 도내 하수의 60% 이상을 처리하는 제주하수처리시설의 악취 배출구다.제주도는 총 4386억 원을 들여 제주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공사 중이다.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