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전 9시 기준 확진환자가 59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감염자 수는 3000명에 육박했다.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93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594명을 신고 지역별로 분류하면 대구 476명, 경북 60명, 충남 13명, 서울 12명, 부산 12명, 경남 10명, 경기 4명, 울산 3명, 인천 2명, 충북 1명, 전남 1명 등이다.

전국의 누적 확진자는 2931명으로 지역은 대구 2055명, 경북 469명, 부산 77명, 경기 76명, 서울 74명, 경남 59명, 충남 48명, 울산 17명, 대전 14명, 충북 10명, 광주 9명, 강원 7명, 인천 6명, 전북 5명, 전남 2명, 제주 2명, 세종 1명 등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9154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