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오후 6시 이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따뜻한 해수면과의 온도차(해기차)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 6시 이후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전망된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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