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구룡사 목조보살좌상 제주도 무형문화유산 지정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서귀포 구룡사 대웅전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1643년(인조 21년)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 이 보살상은 1953년 구룡사 신도회가 쌍계사에서 이 곳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쌍계싸에선 석가여래좌상 왼편에 모셔졌던 좌협시 보살로 추정된다.불상의 높이는 88㎝로, 단정한 승복 형태의 여래형 복식을 하고 있으며 화려한 보관을 쓴 모습이다.
서귀포 구룡사 목조보살좌상 제주도 무형문화유산 지정된다

'평화와 인권'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제주4·3의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이 10일 선포됐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7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가 걸어온 항쟁과 저항의 역사, 특히 4·3의 민주주의·평화·인권의 가치를 오늘의 제주 공동체에서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다.총 10장 40조로 구성된 헌장은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 등 국내외 인권 규범의
'평화와 인권' 4·3정신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제주 마라도 해상서 6.5m 밍크고래 그물 걸려…"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6m 넘는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올라왔다.1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수 선적 대형 트롤어선 A 호(139톤)는 전날(9일) 오후 7시 4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약 51㎞ 해상에서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A 호 당일 오후 10시18분쯤 화순항으로 입항했다.해경은 A 호에서 길이 6.47m, 둘레 2.42m 크기의 밍크고래를 확인했다. 작살흔 등 고의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제주대
제주 마라도 해상서 6.5m 밍크고래 그물 걸려…"불법포획 흔적 없어"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자 성폭행한 무속인…형량 늘었지만 또 집유

퇴마 행위를 빙자해 미성년자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지만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송오섭 부장판사)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 씨(20대)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또 20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악귀 쫓아줄게" 미성년자 성폭행한 무속인…형량 늘었지만 또 집유

'낙석'에 폐쇄됐던 제주 만장굴 내년 3~4월 재개방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속한 만장굴의 연내 재개방이 무산됐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내 탐방로 환경개선 사업 공사를 내년 2월 말쯤 끝내고 이후 한 달간 최종 점검해 3~4월 중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용암동굴인 만장굴은 2023년 12월 29일 출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탐방이 전면 통제됐다.당시 탐방로 입구 5m 높이에서 지름 70㎝ 크기의 돌이 떨어져 계단 난간이 훼손됐다.국
'낙석'에 폐쇄됐던 제주 만장굴 내년 3~4월 재개방

[오늘의 일정]제주(10일, 수)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사14:00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도의회 본회의장)2025-12-10 14:00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2025-12-10 17:0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 사무실 개소식 제주시 연오로 472025-12-10 18:00 제27회 청룡의밤 하니호텔 별관-진명기 도행정부지사11:00 삼성사 건시대제(삼성혈)14:00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설문대여성문화
[오늘의 일정]제주(10일, 수)

[오늘의 날씨]제주(10일, 수)…오후부터 흐려져

10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진다.아침 죄처기온은 6~8도(평년 4~7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평년 11~13도)로 예보됐다.제주도 해상에선 바람이 초속 5~8로 불고, 물결은 0.5~1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인다.
[오늘의 날씨]제주(10일, 수)…오후부터 흐려져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새해부터 인상…하루 최대 1만3000원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인상된다.9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공원 내 주차장 등 시설 이용 요금 개편을 위한 '한라산국립공원 시설 사용료 징수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에 따라 새해 1월1일 부터 한라산국립공원 주차 요금이 정액제에서 시간제로 바뀐다.지금까지는 몇 시간을 주차하든 같은 금액을 내는 정액제였지만, 앞으로는 주차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시간제로 바뀐다.현행은 승용차 기준 정액 1800원이지만
한라산국립공원 주차요금 새해부터 인상…하루 최대 1만3000원

제주 해안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 1㎏ 발견…올해 17번째

제주 해안가에서 차(茶) 위장 마약이 또 발견됐다.9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제주시 우도면 해안가에서 중국산 초록색 우롱차 봉지에 담긴 케타민 약 1㎏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주민은 해안정화 활동 중 케타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로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제주에서 발견된 차 봉지 위장 마약은 지난 9월 말부터 이번까지 17차례에
제주 해안서 또 '우롱차' 위장 케타민 1㎏ 발견…올해 17번째

서귀포시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주의하세요"

제주 서귀포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전자금융사기(피싱)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지역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칭범은 납품 업체에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직원이라고 적힌 명함을 제시한 뒤 특정 물품(전기차 질식소화포) 구매를 제안하며 선결제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아직 실제 금전 피해 사례는 없지만, 지역 업체에서 명함의 진위 여부 확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시는 "대부분의 사례에서 업체가 즉
서귀포시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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