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원순환시설 화재 4시간만에 완진…건물 5개 동 소실
간밤 제주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5개 동을 태우고 4시간 만에 꺼졌다.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7분쯤 제주시 노형동 자원순환관리시설에서 난 불이 완전히 진압됐다. 전날 오후 6시31분쯤 신고가 접수된 지 약 4시간 만이다.불길이 완전히 잡히면서 소방 당국이 오후 6시50분 발령했던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사고 현장은 폐기물을 수집하고 처리하는 업체로,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에서 관계자가 폐쇄회로(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