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출발 정기 컨테이너선 제주항 입항…57년 만에 처음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 컨테이너선 'SMC 르자오호'가 18일 제주항에 처음 입항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제주항 10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제주~칭다오 간 신규 항로 개설 기념 입항식'을 열었다.'신(新) 해양 실크로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장 꽃다발 증정, 컨테이너 양적하 작업 시연,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16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