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가 완치자 증가로 5795명으로 줄었다. 전날 5988명보다 193명 적은 규모다. 총 완치자가 31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도 58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257명, 신규 확진자는 64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8961명 중 3166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5795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11명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5795명으로 11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257명, 신규 확진자 수는 64명이다. 이중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일 74명까지 떨어진 후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 23일에는 64명으로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완치 후 격리해제된 257명을 포함해 총 격리해제자는 3166명을 기록했다. 지역은 대구 2305명, 경북 469명, 경기 88명, 부산 71명, 서울 64명, 경남 45명, 충남 44명, 울산 17명, 강원 14명, 광주 10명, 충북 9명, 전북 7명, 인천 8명, 대전 6명, 세종 3명, 전남 3명, 제주 3명이다.

신규 확진자 64명의 신고 지역은 대구 24명, 경기 14명, 서울 6명, 충북 2명, 경북 2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남 1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에서 13명이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가 64명 추가됨에 따라 전체 누적 확진자는 8961명으로 늘었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대구 6411명, 경북 1256명, 경기 351명, 서울 330명, 충남 120명, 부산 109명, 경남 89명, 세종 42명, 인천 40명, 충북 37명, 울산 36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 4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3만8036명이며, 그중 31만5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36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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