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가 완치자 증가로 5530명으로 줄었다. 전날 5795명보다 265명 적은 규모다. 총 완치자가 35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도 56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341명, 신규 확진자는 76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9037명 중 3507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5530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20명이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5530명으로 12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341명, 신규 확진자 수는 76명이다. 이중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일 74명까지 떨어진 후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 23일 64명, 24일 76명으로 3일 연속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76명의 신고 지역은 대구 31명,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에서 2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가 76명 추가됨에 따라 전체 누적 확진자는 9037명을 기록했다. 이들의 지역은 대구 6442명, 경북 1257명, 경기 366명, 서울 334명, 충남 120명, 부산 11명, 경남 90명,세종 42명, 인천 41명, 충북 38명, 울산 36명, 강원 30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순이고, 검역과정 67명이다.

이날 완치 후 격리해제된 341명을 포함해 총 격리해제자는 3507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2571명, 경북 507명, 경기 97명, 서울 72명, 부산 71명, 충남 56명, 경남 48명, 울산 18명, 강원 14명, 충북 11명, 광주 11명, 인천 8명, 전북 7명, 대전 6명, 제주 4명, 전남 3명, 세종 3명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4만8582명이며, 그중 32만410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54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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