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왜 해요?"…제주 중학교 32%·고등학교 24% '기간제 담임'
제주지역 공립 중·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가 '담임'을 맡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최근 악성 민원 등으로 일부 정규직 교사들이 '담임'을 기피하는 데다 정원 부족과 휴직 등 결원이 주원인으로 꼽힌다.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도내 중학교의 전체 담임교사(676명) 중 정규직 교사는 457명(67.6%)이다. 또 기간제 교사는 219명(32.4%)이다. 도내 중학교 학급 담임 10명 중 3명은 기간제 교사이다.또 올해 4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