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순확진자(확진자-완치자)가 완치자 증가로 5407명으로 줄었다. 전날 5530명보다 123명 적은 규모다. 총 완치자가 3700명을 넘어서면서 순확진자도 55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완치자는 223명,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9137명 중 3730명이 완치돼 누적 순확진자는 5407명으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26명이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는 5407명으로 13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확진자는 누적 확진자에서 누적 완치자를 뺀 개념이다. 순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감소한 것을 뜻한다.

이날 완치 후 신규 격리해제자는 223명,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이다. 이중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일 74명까지 떨어진 후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 22일 98명, 23일 64명, 24일 76명, 25일 100명으로 100명대를 등락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00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21명,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충남 3명, 세종 2명, 제주 2명, 부산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강원 1명 순이고 검역 과정에서 3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9137명으로 늘었다. 이들의 지역은 대구 6456명, 경북 1262명, 경기 387명, 서울 347명, 충남 123명, 부산 112명, 경남 90명, 세종 44명, 인천 42명, 충북 38명, 울산 37명, 강원 31명, 대전 24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6명, 검역과정 10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35만7896명이며, 그중 33만448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4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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