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빈번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의 장비를 관내 어선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해양경찰청에서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보급한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의 장비를 대상으로 교체사업에 착수한다.

또 저효율기관의 연근해어선 10척을 대상으로 교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3월 중 사업자를 추가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고 더 많은 어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규 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에 주거비 지원
서귀포시는 관내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중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독거노인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주택임차 금액에 따라 연 100만원 미만은 40만원, 연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60만원, 연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70만원이 지원된다.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는 지원이 제외된다.

올해 예산은 2억 7000만원으로 신규 지원대상자가 발생시 매월 10일 기준으로 신청을 받아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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