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는 많은 비가 내려 제주도 전지역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보다 4~6도 이상 따뜻하겠다.
오후부터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나타나는 산지에는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25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50~150㎜다. 산지에는 300㎜ 이상이 예상된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오후 3시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천둥 번개가 치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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