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에서 이제 막 청년이 된 김모군은 지난달 28일 구의역에서 푸른 미래를 펼칠 새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 하청에 재하청,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SEOUL METRO(서울메트로)'라는 문구는 지켜지지 못했다. 수많은 이들이 구의역 추모 현장을 찾았다. 백발의 구순 노인부터 앳된 중학생까지 추모의 글귀를 남겼다. 뉴스1이 가슴 아린 메모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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