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 떨어진 기상 2호, 디젤로…'무배출 전환' 기후부 역행보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발표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소속·산하기관 선박 '탄소 무배출 전환'을 선언했으나, 기상청 차세대 관측선 '기상 2호'는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정책 기조와 외청의 신조선 전략이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2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기상청은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가 열리던 지난 21일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로 제출한 자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