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타고 내리는 크루즈 준모항…상반기 1300명 이용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 관광이 아닌 '제주에서 출발·도착이 가능한' 준모항 개념의 크루즈 이용객이 1000명을 넘었다.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제주 서귀포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0회 운항에 1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특히 지난달 21일엔 2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출항해 총 37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 중 절반가량인 183명이 외국인이었다.이와 관련 도는 크루즈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