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해외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자각격리자를 관리할 전담 인력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제주시 자가격리자 누적수는 310명이며 이 가운데 140명이 격리해제됐고 확진자 1명 이외 169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자가격리자 전담인력을 125명에서 135명을 추가 지정해 총 26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담인력은 자가격리자와 1대1로 배치됐다.

이들은 자가격리자들에게 생필품을 배달하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도록 안내해 발열 등 의심 증상 진단과 생활수칙 준수 여부를 1일 2회 모니터링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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