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0년 제1회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계획에 따라 34개 분야 47명에 대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상수도검침원, 환경미화원 등 일선 현장·현업부서의 필수인력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요원 등 주민건강을 위한 간호 인력을 충원하고, 정년퇴직 등에 따른 부서별 공무직 결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공고기간은 이날부터 28일까지로,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분야별 전형을 거쳐 6월5일 발표된다.

◇저소득층 대상 한시생활지원 사업 실시
서귀포시는 2020년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4인가구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40만원,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은 108만원씩 선불카드 및 상품권을 지급한다.

7일부터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받을 수 있으며, 가구원 외 대리인 수령은 불가능하다.

◇차상위계층 청년 대상 저축계좌 사업 신청
서귀포시는 차상위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저축계좌 사업 신청을 받는다.

가입대상은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의 청년(만15세 이상 39세이하)으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지속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비,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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