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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하던 발전소 주변땅 '올레길 명소'로 탈바꿈 눈길
  •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04.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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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개방예정인 남제주발전본부 나누리파크 조감도. (남부발전 제공) © 뉴스1

기피시설로 인식되던 발전소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서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을 위해 남제주발전본부 주변 올레9길 명소화 사업 1단계를 마치고, 내달부터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소재 남제주발전본부 주변 올레9길 탐방길 인근을 볼거리 풍성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발전소 주변 0.7km 탐방로 정비와 1만9858㎡ 규모 공원 조성을 골자로 지역주민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이바지한다.

남부발전은 우선 1단계로 발전소 서측 울타리를 철거하고 발전소 부지를 할애해 화순항과 올레9길이 바로 연결되는 데크길 코스 정비를 완료했다.

5월부터는 2단계로 정문 주변 철조망을 철거하고 새로이 탐방용 보도를 신설하며, 벤치와 투시형 디자인 펜스(Fence)도 설치된다.

인근 보행로가 없어 차도로 통행하던 위험과 불편 해소는 물론, 발전소 주변 황개천을 바라보는 쉼터가 조성돼 탐방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남부발전은 3단계 사업으로 야적장 부지로 사용되던 1만9858㎡의 발전소 부지를 야생화꽃밭, 어린이놀이터, 포토존 등 체험거리 가득한 '나누리 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시작되는 3단계 사업은 21년 5월경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신정식 사장은 "남제주발전본부 주변 올레9길 명소화 사업은 '발전소가 있어 마을이 더 행복해진다'는 남부발전의 약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과 남부발전이 같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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