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8~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5~1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7~8도로 크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1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와 갯바위 낚시객들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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