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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제주 을' 부상일, 오영훈 논문 표절 의혹 고발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승인 2020.04.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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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선거 공보물. /© 뉴스1

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캠프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주지검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부상일 후보측 강창효 대변인은 "'표절하지 않았고, 직접 썼다'는 오영훈 후보의 방송 발언과 주장 등은 공직선거법 제250조제1항에서 규정하는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된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앞서 부 후보측은 오 후보의 2003년 6월제주대학교 경영학과 석사 학위논문인 '정치관여수준에 따른 유권자행동분석에 관한 연구'가 1995년 고려대학교 학술지에 발표된 '선거관여도에 따른 유권자행동 분석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강창효 대변인은 "출처를 밝히지 않고 베껴 쓴 것은 명백한 논문표절이자 논문도둑질로 드러났는데도 오 후보는 토론회에서 '표절하지 않았다', '직접 썼다'는 등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며 "법률적 자문과 검토 결과 공직선거법 위반에 명백히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오 후보측은 부 후보의 의혹 제기를 흑색선전으로 규정하고 논문 표절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오 후보는 지난 3일 선관위 주관 TV 토론에서 "논문 표절 프로그램 검사는 설정방법 등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생긴다"며 "자체 조사 결과 27%가 아니라 3%에 불과했다"고 반박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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