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사전투표율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10일 오전 6시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현재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9.70%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같은 시간에 4.26%였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9.34%, 서귀포시가 10.66%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제주지역 총선 선거인수는 55만4956명이다.

한편 제주도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1일차 투표 마감 후 도내 모든 사전투표소의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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