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수요 부풀려져…올해 실적 1000만명 차이 나"
제주 제2공항의 여객수요 예측이 부풀려졌으며, 실제 경제적 타당성은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제주 제2공항은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015년 정부가 발표한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제주도의 항공 수요는 3940만명으로 예측됐다.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