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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수거 연일 '안간힘'
  •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승인 2020.05.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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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제주 제주시 도두동 해안가에서 바다지킴이들이 괭생이모자반을 제거하고 있다. 중국 연안에서 제주로 떠밀려오는 괭생이모자반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선박 스크류에 감겨 조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양식장 그물 등에 달라붙어 시설을 파손하기도 한다.2020.5.19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일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부터 중국으로부터 제주에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자 수거작업에 나서 이날까지 735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해양환경공단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선박 3척을 동원해 해상에서 249톤을 수거하고, 청정제주바다지킴이와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500여명과 굴삭기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해안변에서 추가로 486톤을 수거했다.

수거한 괭생이모자반 중 446톤은 제주시 한경과 한림지역 8개 농가에 퇴비로 무상 제공했다.

괭생이모자반은 주로 제주시 해상에서 출현함에 따라 서귀포항에서 해양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항선 1척을 지난 21일부터 제주시 북서쪽 해상에 추가 투입해 해상수거에 힘을 쏟고 있으며, 다음 주부터는 어장정화업체의 선박까지 동원할 계획이다.

지난 21일부터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에서도 항공예찰을 지원하면서 모니터링 또한 강화됐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최근 괭생이모자반 수거 급증에 따라 도내에서 퇴비로 사용하길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를 조사했다.

이 결과 총 37농가에서 1200톤이 필요하다고 조사돼 수거하는대로 농가에 제공할 방침이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총력을 다해 해안변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선박 스크류 감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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