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제주현안을 진단하고 해결을 위한 제주 청년들의 지혜를 모은다.

사단법인 청년제주는 제주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혜안을 가진 도내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해 '제4회 청년 논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제주는 제주도내 청년들이 논문작성을 통해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제주의 현안 문제를 인식하고 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키우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논문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주제는 '제주 현안과 문제 해결방안'이다.

참여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도민(대학생 등)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인원제한 없음)으로 이메일을 통해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제주는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대해 6월 중 제주사회 이해하기, 시각의 다양성, 기술적 분석방법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제주사회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11월 중 최종 보고서(논문)에 대한 발표와 시상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제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제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도 내 청년들이 제주의 현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앞으로 제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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