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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사망사고 첨단기술로 예방한다"…해녀복에 센서 부착
  •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승인 2020.05.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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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한 해녀 모습. (문화재청 제공) © 뉴스1
제주해녀 해녀복에 센서를 장착해 매해 반복되는 해녀 사망사고를 방지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신청한 ICT융합 기반 주민참여 체감형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가 이큐브랩 등 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이번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24억8000만원이 투자된다.

사업 대상지는 구좌읍(세화리, 하도리, 종달리, 송당리)이다.

사업 중에는 해녀 사고발생 위험 대비 정보시스템 구축이 있다.

해녀복 납벨트에 알람 기능 센서를 부착해 물속에 있는 시간이 본인의 한계치를 초과하면 진동을 울리거나 불빛을 깜박거려 해녀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에 앞서 해녀 개인별 잠수시간과 잠수 깊이, 위치 등의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깊은 바다속이라는 작업환경 특성에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작업하다 숨지는 제주해녀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물속에서 작업하다 숨진 제주해녀는 2015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40명에 달한다. 이 중 90%(36명)가 고령해녀 사고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Δ자율주행 셔틀 Δ지오펜싱(위치정보 기술) 기반 주거환경 보안 Δ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쓰레기통 Δ대화형 IoT 기기를 통한 양방향 어르신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등도 추진된다.

현경화 도 정보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 혜택을 농어촌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해서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편의성 향상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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