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 해상풍력 사업에 중부발전 단독 응모
제주 추자도 해상에 추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에 국내 공기업이 단독으로 응모했다.애초 유력하게 거론돼온 노르웨이 국영기업 에퀴노르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22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가칭 '추자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에서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이 단독으로 응찰했다.앞서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9월 1차 공모에서 응찰자가 1곳밖에 없어 재공모를 했다. 당시에도 한국중부발전이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