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기차 타고 제주 가자' 국회토론회…"국민 공감대 형성"

전남 해남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가 17일 열렸다.토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열렸다.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해남군, 완도군, 대중교통포럼이 공동 주관했다.박지원 의원은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남 서남권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핵심
'서울서 기차 타고 제주 가자' 국회토론회…"국민 공감대 형성"

"내년 미국산 만다린 관세 철폐, 제주 감귤산업 붕괴 위험"

미국산 감귤류 만다린에 대한 관세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제주 감귤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5년차인 내년부터 미국산 만다리에 대한 관세가 완전히 폐지된다"며 우려를 제기했다.연합회는 "미국산 만다린 수입 물량은 2017년 0.1톤에서 2019년 152.1톤으로 급증한 후 지난해 3099톤까지 늘었다"며 "관세율이 9.5%로 떨어진 올 상
"내년 미국산 만다린 관세 철폐, 제주 감귤산업 붕괴 위험"

JDC, K-RE100 참여키로…"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형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정부가 2021년부터 시행 중인 '한국형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을 국내 여건에 맞게 재설계한 제도다.다양한 방법으로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고, 그 실적을 기반으로 발급받은 '재생에너지
JDC, K-RE100 참여키로…"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

李대통령 "송·배전망에 국민펀드"…재생에너지 재원 해법 제시

재생에너지 확대의 최대 병목으로 꼽혀온 송·배전망 확충을 위해 '국민펀드' 방식의 재원 조달 구상이 공식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력망 투자를 국민 참여형 금융 구조로 풀 수 있다는 해법을 직접 언급하면서다.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재생에너지를 늘리려면 결국 송전망을 깔아야 한다"며 "한전이 빚을 내서 하기 어렵다면 '국민펀드'를 만들어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고 국민께 투자 기회를 드리는 방식은 어떠냐"고 말했다.
李대통령 "송·배전망에 국민펀드"…재생에너지 재원 해법 제시

제주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유명무실'…8년째 아무도 못 받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지원사업'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도의회에 따르면 현재 도는 '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직무 외의 행위로서 위험에 처한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다친 의사상자에게 최대 3000만 원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2017년 의사자 2명이 각각 3000만 원의 특별위로금을 받은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제주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유명무실'…8년째 아무도 못 받아

제주농업기술원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주의"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7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모두 3건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가 1건(12월 17일)이다. 해당 사건들은 현재
제주농업기술원 "공무원 사칭 금융사기 주의"

싱가포르 에너지기업, 제주도와 1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제주도가 싱가포르 에너지기술 기업 ‘메디선(MediSun)’과 신설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메디선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클린에너지 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해수를 담수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염수를 폐기하지 않고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며, 농축수를 재활용해 자원화하는 기술을 보유했다.협약에 따라 메디선은 2030년까지 제주를 거점으로 연구개발(R
싱가포르 에너지기업, 제주도와 1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서귀포시, SNS·숏폼 제작 시민기자단 모집

제주 서귀포시는 ‘2026 시민기자단(제14기 SNS서포터스·제6기 숏폼크리에이터)’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SNS서포터스 15명, 숏폼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0명 내외다. 선발된 시민기자단은 서귀포시의 정책과 행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에서 콘텐츠로 제작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이며, 온라인 구글폼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2026년 1월 12일 개별 통보한다.
서귀포시, SNS·숏폼 제작 시민기자단 모집

제주도 공무직 노조, 임금체계 기본급 중심으로 개편

제주도 공무직 임금 체계가 수당 중심에서 기본급 중심으로 개편된다. 제주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1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노사는 수당 중심의 임금 구조를 기본급 중심으로 개편했다. 기본급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 등을 감안해 3.0% 인상하기로 합의했다.임금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일반공무직은 조정수당 15만 4000원, 환경미화원은 환경미화수당 15만
제주도 공무직 노조, 임금체계 기본급 중심으로 개편

제주도,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1월15일 예고

제주도는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운영 방향과 일정을 17일 발표했다.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일정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희망 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31일 승진 심사 인원(전 직급) 공개, 내년 1월 15일 인사 발령 사전 예고, 1월 19일 임용장 수여 순이다.도는 이번 인사는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경제 활력 제고, 특별자치 분권 기능 강화, 에너지·디지털 대전환 가속, 국제물류 경쟁력 확보 등 핵심 현안에 추진력과 전문
제주도,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1월15일 예고

'기록 유실'로 어려워진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4·3 특별법 개정 검토

정부가 1948년 제주 4·3사건 진압 작전을 맡았다가 부하에게 암살당한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위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령의 공적 기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전날에도 "1950년 서훈된 것이기 때문에 지금 자료 확인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박 대령의 공적 기록이
'기록 유실'로 어려워진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4·3 특별법 개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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