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전기차·ESS 활용하면 11%→1.6% '뚝'
제주 지역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급증하면서 전력 과잉 생산에 따른 '출력제한' 문제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수급자원을 통합 관리할 경우 출력제한율을 1%대로 대폭 낮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이 18일 제주에서 열린 '2025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BOK 이슈노트: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의 수급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