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감은 "넋의 숭고한 희생은 전쟁 없는 한 세대를 잇게 한 아픈 경험이자 시대의 통찰"이라며 "더이상 아픈 눈물과 그리움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열들은 평화를 뿌리내리고 지키라는 소명을 우리에게 남겨줬다"며 "그 소명을 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연대하고 협력하며 평화롭게 극복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교육감은 "평화가 당연한 삶이 돼야 한다"며 "아이들이 평화롭게 어우러지고 성장하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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