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승용차가 도로 이탈 후 전복돼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쯤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한 도로에서 A씨(27)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되며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은 20여 분만인 오후 4시51분께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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