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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신규 최소 26명, 지역발생 22명…'수도권→전국 산발적'
  •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 승인 2020.06.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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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안양 소재 주영광교회 관련 학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포시는 28일 군포67번(50대·여·오금동), 군포68번(10대·수리동), 군포69번(40대·여·재궁동), 군포70번(60대·여·금정동), 군포71번(70대·여·군포2동) 등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안양시 주영광교회의 모습. 2020.6.28/뉴스1 © News1 최대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하루새 최소 26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4명을 제외한 2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이날 일일 확진자는 수도권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로 터져 나오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전국 17개시도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12명, 광주 4명, 서울 3명, 인천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부산 1명, 경남 1명, 전남 1명, 전북 1명 등 최소 26명이다. 이중 해외 유입은 4명이고, 2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 1명을 비롯해 교회 감염이 지속됐다. 경기 안양 소재 주영광교회에서는 하루 동안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인천에서는 자동차 동호회 관련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이날 방문판매업체 발 집단감염으로 시끄러웠던 대전에서는 1명이 추가됐고,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금천구 도정기업체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전일에 이어 이날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 최소 3명 증가…어린이집·현대카드서 감염자 나와
서울에서는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었다. 구로구 구로3동에 거주하는 28세 남성(구로구 86번)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남성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인 동작구 5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용산구에서는 3세 아이(용산구 50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아이는 어린이집 교사인 용산구 4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용산구 4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노원구 중계1동 거주 20대 남성(노원구 47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현대카드에서 영등포구 6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영등포구 6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경기도 11명…군포 주영광교회서 하루새 6명 확진
군포시 소재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날 하루 6명 증가했다. 군포시 군포2동 거주 30대 여성(군포시 72번)은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24일 이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에선 또 이날 Δ오금동 거주 50대 여성(군포시 67번) Δ수리동 거주 10대(군포시 68번) Δ재궁동 거주 40대 여성(군포시 69번) Δ금정동 거주 60대 여성(군포시 70번) Δ군포 2동 거주 70대 여성(군포시 71번) 등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주영광교회 초발환자인 군포시 59번 확진자와 교회에서 접촉한 신도들이다. 군포시 59번 확진자는 지난 21일과 24일 교회 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경기 수원 권선구서 하루 4명 확진
경기 수원에서는 이날 하루 4명의 확진자가 한 동네에서 나왔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수원시 95·96번)와 이웃인 60대 여성(수원시 97번)과 이여성의 남편인 60대 남성(수원시 98번)이다.

앞서 확진된 60대 부부는 22일 콧물, 기침, 오한 등 증상이 동시 발현됐고, 지난 27일 자차를 이용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의뢰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수원시 97번 확진자도 지난 15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28일 오전 10시 구급차량을 통해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채취를 받아 확진됐다. 또 이 여성의 남편(수원시 98번)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확진자와의 의도치 않은 접촉으로 감염된 사람이 나왔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성남시 174번)은 지난 17일 성남의 한 야채가게에서 성남시 166번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 경기 광주에서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40대 여성(경기 광주시 35번)이 확진됐다. 이 여성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자동차 동호회 회원 접촉한 인천 거주 20대 1명 감염
인천 부평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9세 남성(인천시 338번)은 여의도 자동차 동호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자동차 동호회 회원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331번과 333번, 334번 확진자와 만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지난 23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날 확진된 인천시 338번 확진자는 첫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26일 뒤늦게 의심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27일 다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1명 추가 확진…대전외고 학생 감염 우려에 '비상'
대전에선 동구 천동 거주 50대 남성(대전시 111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이 남성은 대전외고 통합 승합차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돼 교내 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대전외고는 오는 29일부터 모든 수업을 온라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이 남성 확진자가 운행한 통학 승합차를 이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원주서 금천구 도정기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
강원도 원주시 거주 30대 여성(원주시 25번)도 이날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여성은 원주시 소재 보험회사 직원으로, 금천구 도정기업체 관련 확진자인 안산시 26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산시 26번 확진자는 보험소개회사 '메가리치' 소속 직원으로 지난 17일 자가 차량으로 원주시내 한 보험회사를 방문했고, 1시간 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원주시에서는 안산 26번 관련 확진자가 4명(원주시 22~25번)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금천구 도정기업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다.

◇광주 4명·전남 1명·전북 1명…호남권 확산세 지속
이날 광주광역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4명(광주시 38~41번)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Δ영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광주시 38번)Δ북구 두암동 60대 여성(광주시 39번) Δ북구 양산동 50대 여성(광주시 40번) Δ북구 우산동 60대 여성(광주시 41번)이다.

이중 영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광주시 38번)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광주 송정역으로 도착했다. 이후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입소해 격리 중 검사를 받았다.

광주시 39~41번 확진자는 모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운림동 거주 60대 남성(광주시 36번)과 접촉했다. 광주시 36번 확진자는 동구 소재 광륵사 스님으로, 지난 27일 확정 판정을 받은 서구 거주 60대 부부(광주시 34~35번)와 접촉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전북에서는 광주 36번과 접촉한 전주시 거주 52세 여성(전주시 27번)이 이날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도 해외유입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멕시코에서 체류하다가 전날 입국한 40대 남성(전남도 24번)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멕시코 출국 전 광주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서 대전발 지역발생 1명…경남은 해외유입 1명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46세 남성(부산시 150번)은 지난 25일 직장 동료인 대전시 105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남성은 충북 옥천군 소재 제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전시 105번 확진자와 함께 일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부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받고 있었다. 해운대보건소에서는 지난 27일 검사를 진행해 이날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경남에서는 외국인 확진자가 나왔다.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36세 남성(경남도 133번)은 지난 3월 국내에서 키르기스스탄으로 출국했다가 이달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시 입국했다 확진됐다.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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