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당국 "숨진 교사에 반복 민원 제기는 교육활동 침해"
지난 5월 제주 모 중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해 숨진 교사에게 연락을 반복한 학생 측 가족의 민원이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다.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3일 제주 모 중학교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한 학생 측 가족 A 씨에 대해 특별교육 8시간을 의결했다.위원회는 A 씨가 제기한 민원을 놓고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19조에 따른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민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