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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특보' 제주 밤새 피해 속출…가로수 쓰러지고 지붕 날아가
  •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승인 2020.06.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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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전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날 전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오전 7시를 기해 풍랑경보가 풍랑주의보로 변경됐다.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29일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은 초속 삼각봉 33.1m, 제주공항 31.1m, 윗세오름 29.5m, 성산수산 27.8m, 제주27.2m, 선흘 26.2m, 고산 25.5m, 어리목 24.0m 등이다.

이로 인해 제주시를 중심으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추락하는 사고들이 속출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총 78명의 인력을 동원해 23건의 안전사고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주요 사고를 보면 30일 오전 0시31분쯤 제주시 이도2동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졌으며 오전 2시3분에는 제주시 건입동 빌라에서 전선이 날아가 안전조치가 취해졌다.

지난 29일에는 오후 8시8분쯤 제주시 연동에서 공사장 유리가 깨졌으며 제주시 용담1동과 구좌읍,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한림읍 명월리 등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

오후 10시4분쯤 제주시 연동에서는 주택 지붕 일부가 날아갔으며 제주시 이호1동의 캠핑 트레일러가 강풍에 밀렸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에는 오후 12시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불고 제주시, 한림읍, 한경면 등 북서부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주요지점의 파고 현황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3.4m, 마라도 3.2m, 영락 2.5m, 협재 2.5m, 김녕 2.0m, 추자도 3.1m 등이다.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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